2024. 8. 18. 12:18ㆍ할리데이비슨 바이크 런(RUN)/독도 런(RUN)
이맘때쯤이면 600년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겠지 하고 찾아간 용계 은행나무
배신의 색깔로 우리를 실망시킵니다. 지리산 일출보다도 더 어려운것인가 4번 가보았는데 단풍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둘레길이는 우리나라 최대. 수물지역으로 보호하기 위해 현위치에 15m 를 들어 올렸다고 하더군요.






임하호로 넘는 구비길들이 용계은행나무의 단풍을 보상해줍니다.
숏와인딩 끝없이 되다보니 집중력 요망







임동교지나 935번도로 재산방면으로 청량산 뒷길을 공략합니다.
여기도 숏와인딩이 끝이없이 이어지죠. 풍광은 내륙이라 별로


예안면에서 933으로 갈아타고 재산쪽으로 20여km 가다보면 청량산 뒷편으로 넘어가는길이 나옵니다.





청량사 통과 후 낙동강을 타고 사미정계곡쪽으로 달립니다



제주에만 있는것이 아닌 봉화의 도깨비도로


오늘의 마지막 투어지 노루재옛길
이미 날은 어두어지고 ISO를 올려도 노출부족으로 사진은 길게 나오고..
노루재 넘자마자 현동
오늘의 숙소 무진랜드에서 더할리와 조우합니다

날씨가 꾸물거리는 23일 독도런 준비를 합니다.
부산과 울산에서 비소식으로 행사 참여가 힘들거라고 전화가 옵니다.
더할리가 선두로 투어 대형을 잡고 로하이드는 후미에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어시스트를 합니다.








불영계곡입구에서부터 비가옵니다.
렌즈에 물방울 가득하니 사진이 희안해지네요







일차집결지 기성망양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울산과 경주, 포항에서 몇몇 라이더들이 비를 뚫고 오셨더군요



드디어 독도런 시작
울진 죽변에 비상 착륙장까지 30여분 거리를 해안로타고 이동합니다.
우리의 바다 동해, 우리의 땅 독도




아쉬움보다
중요한건 우리들의 우정과 기세였습니다

더할리가 먼저 출발하면서 2016독도런은 마무리 됩니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런(RUN) > 독도 런(R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익은 가을 따러간 로하이드 단풍투어 그리고 2016 독도런 --- (1) (1) | 2024.08.18 |
---|---|
2015 독도 런(RUN) 답사 투어 (0) | 2024.07.18 |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0) | 2024.07.08 |
2016 독도 런(RUN) (0) | 2024.07.08 |
2015 독도 런(RUN) (0) | 2024.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