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독도 런(RUN)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에게는 꿈의 도로가 있다

미국에는 Route 66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부산에서 파주까지 남해안, 서해안의 해안도로 이어진 77번국도.

또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 해안로를 타는 7번 국도가 있다. 그러다 보니 777번 투어, 777번 도로라는 표현도 있다.

많은 라이더들 이 길을 수없이 다녔을텐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달렸을까?

단 하루는 이런 의미를 가지고 달리면 안될까 생각한것이 독도런이다.

경주 나이스님과 같이 답사도 하고 홍보 인트르도 만들고 전국의 라이들과 접촉도 하면서 새로운 런(RUN)을 만들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까지는 달리수는 없지만 독도에서 가깝다는 울진 죽변항까지는 함께 하자며 전국에서 80여명의 할리라이더 모였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 서울의 더할리, 부산 로하이드, 전주 번개할리, 군산 아리울 클럽의 라이더 40여명이 영덕 대탄항에서 1박을 하고 투어준비를 합니다

 

더할리 카이저님, BY님

 

저하고 갑장인 전주의 디오게네스는 왜이리 멋지게 나이를 먹는지

 

더할리 소리아빠님이 리어를 보네요. 소리가 강아지 이름이라고 해서 놀람. 몇년전 요단강도 건넘.

영덕 풍력단지와 해안로를 타고 1차 집결지인 기성망양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더할리는 군단 규모로 참석

 

익산, 군산에서도 오시고

 

제가 운영하는 로하이드

 

경주의 레인보우MC 영덕풍력단지를 비슷한 시간대에 통과합니다.

 

 

기성망양에는 경주의 레인보우MC, 울산할리, 부산 크루세이더, 포항할리 와 조우하면서 80대의 할리 군단이 만들어지네요.

경주의 나이스님이 드론도 날려보고

 

 

울산할리의 달마님

2007년 연합 투어 후 밀양 사자평 식당에서 들어오는 달마님 보고 수호지 노지심의 재래인줄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음.

포스가 장난아님.

 

더할리 종로신사님과 부산 크루세이더 멤버들

 

동해바다를 따라 울진 망양정까지 합동투어를 합니다

 

앗 아프로디테 리즈님이다. 88년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하시고, 대표팀 코치 감독 하셨죠.

 

망양정에서 팀별 소개도하고 사진도 찍고

 

투어목적지인 죽변 비상착륙장으로 갑니다.

이날 투어진행은 경주의 레인보우MC에서 주관으로 안전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죽변 비상착륙장에 오르니 모두들 어린아이 같아집니다

 

독도는 우리땅을 외쳐봅니다.

울산할리 뽈록이님

 

더할리 다나님

 

더할리 리즈

 

우리의 결도 적어보고요

 

오후 3시에 행사를 마치고 더할리가 먼저 출발을 하는데...

뒷모습이 마침 비상하려는 편대의 모습으로 마지막 아쉬움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