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바이크 런(RUN)/독도 런(RU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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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가을 따러간 로하이드 단풍투어 그리고 2016 독도런 --- (2)
이맘때쯤이면 600년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겠지 하고 찾아간 용계 은행나무배신의 색깔로 우리를 실망시킵니다. 지리산 일출보다도 더 어려운것인가 4번 가보았는데 단풍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둘레길이는 우리나라 최대. 수물지역으로 보호하기 위해 현위치에 15m 를 들어 올렸다고 하더군요. 임하호로 넘는 구비길들이 용계은행나무의 단풍을 보상해줍니다.숏와인딩 끝없이 되다보니 집중력 요망 임동교지나 935번도로 재산방면으로 청량산 뒷길을 공략합니다.여기도 숏와인딩이 끝이없이 이어지죠. 풍광은 내륙이라 별로 예안면에서 933으로 갈아타고 재산쪽으로 20여km 가다보면 청량산 뒷편으로 넘어가는길이 나옵니다. 청량사 통과 후 낙동강을 타고 사미정계곡쪽으로 달립니다 제주에만 있는것이 아닌 봉화의 도깨비도로 오늘의 마지..
2024.08.18 -
설익은 가을 따러간 로하이드 단풍투어 그리고 2016 독도런 --- (1)
2015년에 이어 단풍놀이 박투어를 통한 독도런 참여를 하러갑니다.작년에 통고산 왕피리가 너무 좋았는데 올해는 포항과 영덕의 경계에 있는 하옥계곡과 옥계계곡을 첫투어지로 삼고 포항 죽장면의 상옥계곡부터 훑고 올라갑니다.오늘의 메인얼굴은 게스트로 참가하신 최성원님 오늘의 로드 나이스님 봄에 본 사과꽃이 저렇게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려있네요.마하님도 사진욕심에 5D와 24-70을 구비길에서도 집어드네요. 사실 하옥에서는 카메라를 안잡을수가 없습니다. 보이는게 편안한 경치입니다. 낮선이들에게는 어려운길이지만요. 명품길입니다. 비포장을 타고 옥계로 넘어옵니다. 불편은 해도 솔직히 포장이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번쯤 와본 옥계계곡의 기울어진 그리고 통행이 끊긴다리 옥녀교나이스님은 항상 벨로드롬 트랙같아 어..
2024.08.18 -
2015 독도 런(RUN) 답사 투어
10월 25일 독도의날에 독도에서 가장 가깝다는 울진 죽변항 인근을 달려보는 투어를 여러 라이더분들과 생각을 공유하게 되었고 답사투어를 경주의 나이스님과 다녀왔습니다.출발은 망양정옛터에서 시작합니다.이런 하늘을 두고 바이크를 타지 않으면 하늘을 어찌 쳐다볼 수 있겠습니까?제가 한말은 아니고 몇년전 구미의 소제이님이 봉화의 가을 하늘을 보고 한 소리입니다. 울진 들어와 망양정 잠깐 찍고 죽변항으로 갑니다. 1910년에 세워진 용의 꼬리를 밝힌다는 죽변등대이즘에 독도 최단거리 표지석이라도 있는줄 알았는데 주민들말로는 표지석이 없다고 하더군요. 죽변 등대와 바로 붙어있는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부산인근 죽성과 간절곶에도 드라마 세트장이 저런식으로 있는데, 죽성에 있는것보다는 관리는 잘되어있는듯 구 7번국도 였..
2024.07.18 -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2019년 10월 25일(금) 독도의 날 집(광안리)인근 수영사적공원내 안용복장군 사당이 있어, 출근길 참배도 할겸 이번 투어의 첫 출발지로 잡았습니다. 조선 숙종때 사람으로 일본 막부에 찾아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것이라는것을 확약을 받아오고 그것이 문서로 기록한것이 '번레집요'라고 하네요. 첫 출발부터 문제가 생겼네요. 부랴부랴 점프해서 출발 안용복 사당과 직장 사이에 매축지 마을이 있고, 그 안에 안용복 생가터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갑니다. 숙종때 평범한 어부의 집을 어떻게 찾아냈을까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서경덕 교수님이 찾아내고 직접 안내판도 설치했다고 하더군요. 현재 실거주집입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Na8or7QOg2U?feature=share 퇴근후..
2024.07.08 -
2016 독도 런(RUN)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작년에 이어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죽변항까지 같이 23일(일) 달리면서 우리의 바다 동해, 우리의 땅 독도를 느껴보기로 했습니다.뜻을 같이한 라이더들의 모임이 후세에 미약한 역사가 되어 영역권 문제에 힘이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참고로 작년에 답사로 죽변항에 가서 지역주민에게 물어보니 최단거리 표지석은 없고 정부나 지자제 주도의 행사도 없다고 하더군요. 서울의 더할리와 부산의 로하이드가 박투어로 봉화 현동에서 독도런을 준비합니다.로드는 다 아시는 카이저님. 현동을 벗어나자 마자 비가 시작됩니다.강한비는 아니기에 30여명의 할리어들은 정면돌파를 시도합니다.불영계곡을 걸쳐 울진으로.. 그리고 집결지인 기성망양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기성망양에 오니 비가 멈추었네요.그런데 전국..
2024.07.08 -
2015 독도 런(RUN)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에게는 꿈의 도로가 있다미국에는 Route 66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부산에서 파주까지 남해안, 서해안의 해안도로 이어진 77번국도.또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 해안로를 타는 7번 국도가 있다. 그러다 보니 777번 투어, 777번 도로라는 표현도 있다.많은 라이더들 이 길을 수없이 다녔을텐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달렸을까?단 하루는 이런 의미를 가지고 달리면 안될까 생각한것이 독도런이다.경주 나이스님과 같이 답사도 하고 홍보 인트르도 만들고 전국의 라이들과 접촉도 하면서 새로운 런(RUN)을 만들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입니다.독도까지는 달리수는 없지만 독도에서 가깝다는 울진 죽변항까지는 함께 하자며 전국에서 80여명의 할리라이더 모였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 서울의 더할리..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