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경에서 氣를 얻다 (1)

2024. 8. 12. 22:03motorcycle solo tour

핑계는 이렇다.
막내아이가 올해(2016) 수능을 보는데, 뭔가 격려는 해주시고 싶고..
그나마 조금 할 줄 아는게 바이크를 타는건데 아이만 생각하면서 남도 응원투어를 나가보자.
 
부산에서 오후 3시 출발 밤9시에 2번국도 장흥읍 맞은편 억불산에 있는 정남진 천문대를 오릅니다(3.5km 편백나무숲). 아쉽게도 예약한 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니 천문대 돔은 열려있는데 천체망원경의 세팅을 풀었더군요. 장흥읍 야경 배경으로 인증사진만

 

10시에 강진 도착 일박하고
8시 월출산 천황사 야영장에 도착 20분부터 종주 등산을 시작합니다

 
책바위

 
구름다리 조망을 보기위해 바람계곡쪽으로 오릅니다

 
육형제봉

 
산성대 방향

 

월출산 최고봉 천황봉(809m)에서 격려문구도 꺼내고.
사진은 6월 학평 이후 결의다진다고 삭발할때 모습

 
구정봉인근에서 휴식

 
구정봉

 

도갑사
월출산 종주는 안내도에 6시간 되었는데 저질체력으로 30분이 더 소요가됨.
택시로 천황사까지 16000원. 등산마무리까지 총 8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