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물드면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는...

2024. 7. 26. 14:09motorcycle solo tour

이야기를 듣고는 눈으로 확인 안 할 수가 없어서 출발합니다.

2009년 10월 31일, 11월 1일 이야기입니다.

 

밀양 수산

 

창녕, 합천간 24번 도로

 

합천댐

 

거창에서 하루 숙박 후  다음날 이른 아침 수승대

 

수승대 - 무주 1001번 지방도

 

빼재

 

덕유산 37번 국도

 

낙엽송이 환상적입니다.

 

무주리조트 - 적상산 727번 지방도, 적상산 양수발전소 하부댐(무주호)

 

산성로

적상산 업힐 구간인데 이른 아침에 올랐다. 

대형관광버스가 줄을서서 올라오는데 헤이핀이 연속되면서 구간이 짮다. 버스 뒷 동태가 차선 밖으로 벗어나는 일이 많다.

밀려서 가는 코스이기에 앞 차와 거리두기를 하지않으면 헤어핀 구간에서 버스가 못돌고 서버리면 바이크는 제자리쿵 하기 쉽다.

2년 뒤 단체투어에서 주위를 주었는데도 두명이나 제자리쿵 하는걸 보았다.

 

아침 이슬이 가을을 더 짙게 만든다.

 

적상산 전망대

 

적상산 양수발전 상부댐 (적상호)

 

다운힐

 

무주 - 설천 30번 국도

 

나제통문

 

나제통문 - 성주 30번 국도에도 다랭이 논이 

 

증산로

 

성주호(댐)

 

고령인근 33번 국도에 억새가 너무 빛나고 예뻐서,  홀린것처럼  농로에 들어가니 반대쪽은 온통  사과밭

 

경남권 라이딩의 성지 천왕재.

사진에 넣을수는 없는 반파된 바이크 한대가 주인없이 갓길에 있는데... 

또한번 느낀다. 자기를 통제하는 힘!!!!

 

강서체육공원 31일 오후 2시 40분 출발, 총 운행거리 490km(첫날164km, 둘째날326km),  1일 오전 8시 거창출발 오후 6시 30분 광안리 도착

 

적상산(赤裳山)의 상(裳)은 치마상입니다.

이글의 제목에서 언급했지만

가을 단풍이 물드면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이 보인다고 해서 적상산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