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0. 12:59ㆍ유네스크 세계문화(자연)유산 투어
두시간 정도 달렸나. 다섯번째 산사 공주 마곡사 도착
지난 여름 제주투어때 부터 말썽이 난 바이크 부츠. 여기서도 말썽을 부리네요.
바이크 신발 밑창이 갈라져 멘붕이 오기 시작함. 마곡사 길을 걸을때 마다 따닥따닥.. 이건 목탁소리도 아니고
단풍도, 김구선생님의 발자취도 안들어옴.
또 두시간을 더 달렸나. 산사는 아니지만 지나치기 아까워 들린 내장산 백양사
단풍은 보고싶고 관광객은 전국적으로 몰리고 그래서 밤에 들렸더니 마지막 통제선까지는 바이크 진입성공. 형태만 보고 색상은 상상으로 하기함. 단풍 예뻐요.
백양사 쌍계루
백암산 실루엣도 예뻐요.
한시간쯤 더 달려서 내려간 오늘의 숙박지 나주목사내아 금악헌
나주목사내아는 나주목사의 관저로 1825년(순조25년)건립된것으로 일반인들의 관람도 하지만 숙박체험(1박 5만원)이 가능하여 투어 둘째날은 여기서 숙박.
숙박지 앞이 금성관이 있고 나주곰탕 원조집들이 있음. 저는 노안집 단골
다시 숙소로 오니 문화재라고 숙소에 매너타임이 있어요. 대화도 없음.
금성관
세째날(11.10, 일) 들어가는 순간부터 입이 쩍 벌어지는 여섯번째 산사 해남 대흥사.
입구부터 사찰까지는 바이크는 출입이 안되어 걸어가야 하는데, 여기는 좀 길어 왕복5km가 넘는듯.
대흥사에 들어가는 순간.
누군가 뒤에서 아는체 말씀하신다. 봐라!! 사찰뒤에 산의 형세를. 석가가 누워서 기도하는 모습 아이가?
와~ ~
우측에 얼굴이고 배위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
500년된 느티나무 연리목
늦은 일출이 부처님의 머리위에서
예정된 시간에다 기다림의 시간으로 더 추가된 두륜산 케이블카.
그래도 안탔으면 어쨌을까.. 멋져요
세쨋날도 달려야 하기에 굶고 달린다.
보성에서 꼬막정식 먹을까 그 시간에 하나 더할까 하다 몇년전부터 지도로만 보아온 주월산패러글라이딩장을 선택.
7부까지 오르는 코스가 3개정도 있는데 헤매다 좀 어려운길로 등정. 골프장쪽은 쉬움
마지막 산사(일곱전째 산사) 순천 선암사
이때즘 되니 전문성 결여로 다 비슷한것처럼 느껴져 흥미도가 떨어짐.
본드로 붙인 부츠가 다시 터져서 또 이중으로 목탁을 침.
뒤에 따라오는 아줌마 무리들이 박장대소.
만세루인데 앞에는 대웅전을 바라보는 쪽에는 만세루라는 현판, 반대쪽으로는 육조고사 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특이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어려워 설명 포
선암사의 얼굴마담 보물 400호 승선교를 마지막으로
아줌마들 피해 얼릉 내려와 내비게이션 시키는대로 반항하지 않고 부산행
광양-하동-진주-마산(엄청막힘)-진해-부산 광안리(8시 30분착, 1250km)
비내린 흔적은 있는데 비 맞지 않음.
재수가 있을것 같음. 로또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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