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주도 할만큼 한 것 같다. --- 제주도 3일차 (1/2)

2024. 11. 27. 10:01제주도/바이크 투어

제주시 도두봉 키세스존

 

도두봉 정상에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공항의 비행기 이착륙을 볼 수 있다.

 

어제 빗속에 차로 달린 1100고지 길이 아쉬워 오늘 한번 더 달립니다.

 

사계해안 (형제해안로)

 

멋진포인트다

사계해안, 산방산, 구름에 가렸지만 한라산, 용머리해안, 군산오름, 끝에 수직으로 잘라진 박수기정까지 파노라마로 들어온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이번이 4번째 도전인데 오늘도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었다. 물때도 맞아야하고 바람도 작아야하고...

 

황우지해변

 

제주올레길 8코스 (예래해안로)

 

삼다수 생수가...

바다로 들어가는 천연 3단 인피니티풀 논짓물.  

제가 제주에서 가장 아끼는곳. 시즌이 끝나 휴장중이지만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안부러움.  3단 풀안에서 수영하면 물고기가 지나다니고.. 

 

예래해안로 끝에 갯깍주상절리대가 있다. 낙석이 있어 출입이 금지되었지만 거리를 두고 초입부 까지만 들어가봤다.

갯깍의 ‘갯’은 바다를 뜻하고 ‘깍’은 끄트머리를 가리키는 제주어이므로 갯깍은 바다 끝머리라는 의미이다.

길이가 1.7km 되어 중문색달해변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