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공룡능선

2024. 9. 10. 10:51hiking (등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본 신불산, 간월산

 
신불산 공룡능선의 최고 난이도 칼바위

 

산꾼(신불산 지킴이?) 인지 산신령인지 그냥 선생님으로 불렀다. 
칼바위를 그냥 자유자유로 다니시며 등산객이 버리고간 쓰레기들을 찾는다. 스틱도 주워오시는듯

 
칼바위 뒤로는 신불산, 우측에 간월산

 
신불산 공룡능선이 이제 아래로 보입니다.

 
간월산 억새밭이 뚜렷해지고

 

드디어 신불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간월산 진행방향 왼편으로 영축산(통도사 뒷산 1082m)이 보입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정상에서 쉬지도 못하고 간월재 휴게소까지 바로 내려갑니다. 
 

능선을 타고 간월재로 갑니다.
뒤돌아 보고

 
옆을 보고

 
앞을 봅니다.

 

간월산이 완전히 잡힙니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간월재 활공장

 
간월재 휴게소

 
중생대 목재화석도 등산로에 있어요.

 
드디어 정상.

 
간월재 휴게소 방향으로 반쯤 내려가면 좌측에 간월산 공룡능선길이 나옵니다.

 
로프구간이 4군데 정도 나오는데 경사도 심하고, 길이도 길어요.

 
간월산 공룡능선을 탄 것은 이 경치를 보려고 온것임.
모든 오프로드, 온로드 바이크가 한번쯤 개방되면 가보고 싶어하는길

 
이 등산로가 위험한것이 험한것도 있지만 지나가는 등산객을 하행 마칠때까지 한명도 보지 못한것.

 
그래도 무사 하산. 그래도 등억 온천단지가 인근에 있어 몸을 풀고 갈 수 있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