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오백대 높이에서 오는 압도감 --- 지리산 노고단
2024. 8. 30. 09:59ㆍhiking (등산)
1100~1200m 대에서는 볼수 없는 장면
1500m 이상 올라가면 지구가 둥글다는것이 느낌적으로 보임.
겨울철에는 차로 노고단로를 넘어갈 수는 거의 없다.
노고단 등산을 하려면 뱀사골, 달궁 방향에서 차를 가지고 와서 고개를 넘거나 주차를 해야하는데 날씨와 누적된 결빙구간이 허락하지를 않는다.
일반적으로 천은사쪽에서 올라오는길이 양지가 많아 재설이 좀 되는편이다. 그것도 시암재 휴게소까지만.
가끔 택시들은 손님을 태우고 익숙한 솜씨로 들머리인 성삼재휴게소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다.
아뭏튼 시암재휴게소에 주차하고 성삼재휴게소까지 걷는건 덤이다.



왼쪽에 보이는산이 반야봉, 저말리 보이는곳이 천왕봉, 중간에 삼도봉






구례읍도 보이고










중간중간 발목까지 잠기는 구간도 있지만 앞 등산객들이 다져놓은 눈길로 잘 다녀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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