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3. 22:34ㆍhiking (등산)
청풍호반길을 바이크로 네,다섯번은 다녔지만 그 땐 와인딩에 주로 신경쓰고 먼 경치나 속살들을 깊게 생각하지 못했을까!
장회나루 인근 장회교에서 바라본 경치는 알프스를 가지고 있는 유럽의 호반마을 이었다.
아! 피아노만 있으면 사랑의 불시착
장회나루 선착장에서 구담봉쪽 바 경치. 한시간에 한대꼴로 운행하는 유람선이 꽤 크다.
장회나루는 바이크들의 쉼터. 라이더와 바이크도 같이 가을 경치가 되는 장면.
아 ~~ 저는 마눌이랑 차로 왔어요.
옥순봉, 구담봉 탐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해야함.
계란재 공원지킴터에서 시작하는데 예약하지 못했다니깐 현장에서 바로 인증해줌
출발점에서 삼거리 이정표까지는 평범한 1.4km 오르막 산길
먼저 오순봉 보고 다시 나와 구담봉을 가기로.. 그리고 원점회귀
미친절경이...
중간에 보이는 봉 3개가 구담봉
옥순봉 정상 표지석(283m)
아래봉은 출입금지, 일부 들어가는 분 있는듯. 아뭏튼 미친경치라 유혹이 심할듯
옥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순대교와 10월에 개통한 옥순봉 출렁다리.
북유럽의 피요로드가 연상됨.
옥순봉 나와 구담봉 쪽으로..
삼거리에서 옥순봉이나 구담봉은 상당히 경사 가파르고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함.
힘들지만 경치가 무조건 보상해줌
장회나루가 걸쳐 보이네요.
구담봉은 경사가 꽤있는 철계단을 오르고 내림을 반복해야함.
마주보는 봉을 오르면서 사진 찍었음. 모든 사진은 휴대폰 사진. 포토샵으로 보정함.
구담봉(338m) 정상에서의 경치는 다시 스위스인지 노르웨이인지
와일드한 경치가 펼쳐지고..
유람선까지
옥순봉, 구담봉 탐방만 2시간 30분 소요.
고속도로 올리기전 인근에 사인암 들려서 남은 아쉬움 달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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