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樓)정(亭)대(臺) 투어 시즌 6 --- 대한민국 누정 일번지 경북(2)
수반위의 미니어처 같은 안동 체화정. 보물 2051호 안동 청원루병자호란때 예조판서를 지낸 김상헌은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청나라와 화해를 하자는 굴욕적인 의견에 반대하다가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6년간 인질로 있었다. 고향으로 내려와 조부의 집을 누각으로 고쳐 ‘청원루’ ( 淸遠樓) 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청나라를 멀리 한다’는 뜻이 있다고 관리하시는 집안분이 설명해주시더군요. 김상헌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둥 말둥 하여라 시조를 지은신 분입니다.보물 2050호 입니다. 관리하시는분이 벽장에 보관중인 현판들을 보여줌. 안동 부용대연꽃을 내려다보는 언더이라는 뜻을 가진 부용대는 안동 하회마을을 디오라마로 만들어 버린다. ..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