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하기는 귀찮고 해서 연속 2주 캠핑장으로.. 부활절(4/9) 예배마치고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으로 GO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던 부산항대교 회전구간안에 캠핑장이 있고, 너머로 해가 떨어지네요. 예약으로 주말 자리를 얻는것은 어렵습니다.수시로 계약 취소분이 나오는가 봅니다.감사하게도 가장 좋은 자리인 39번자리가 나와서 들어갔습니다. 텐트앞 뷰가 막힘없는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일출도 바로 고개돌려 봅니다. 지자체나 국가에서 하는 캠핑장들이 관리가 잘되어 일반적으로 깨끗한편이지만만들어지지 얼마되지않은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 최고의 시설과 뷰, 접근성, 관리의 끝판왕.대한민국 TOP으로 보여짐.특히 안전관리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시간대 관계없이 수시로 체크하고 대여하고 안내하고함.잔디보호 때문에 불멍 밑 방염깔판..

왜 10월의 마지막주는 꼭 캠핑을 가야하는가?할로윈 축제를 캠핑장에서 맞이한다면 동화같아요.부모들이 아이들 데리고와서 행복하게 케어하고 즐기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프라이버시 때문에 사진은 별로 없지만 텐트앞 바구리에 사탕도 담아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나누어도 주고... 특히 청송은 단풍이 예쁘고 밤하늘 별도 많음.

소백산 등산마치고 내려가는길에 들린 오토 캠핑장캠핑장 바로 앞 뷰가 백석저수지인에 데크길이 있어 산책하고 힐링하기 좋음.생각보다 대도시에서 멀고 외딴곳인데도 캠퍼들이 적당이 있는것 봐서는 관리가 잘 되는듯. 단양구경시장에서 사온 마늘통닭, 마늘떡갈비 뎁혀서 먹으니 너무 편함.

배네골 상류계곡 바로 옆에 있어 맑은 물놀이하기 좋음. 계곡물 온도도 적당함. 통발로 피래미, 빠가사리, 매기정도는 잡을 수 있음. 철구소가 캠핑장 뒤편으로 5분거리 철구소 계곡따라 30분정도 등산도 가능하고 나만의 비빌의 정원 찾아 쉴 수 있음. 연박하면 하루정도는 캠핑장 뒤편을 들머리로 재약산이나 천황산 등산도 가능 단 주위할점은 원점회귀해야함. 천황산 케이블카가 왕복으로만 손님을 실어 날라 내려가는 편도를 승선안시킴. 얼음굴로 하산해서 택시불러 돌아옴. 얼음골 하산길 케이블카 이후로 관리안되어 위험한곳이 많음. 주인분 내외와 간월재 등산도 다녀온적도 있음. 시간은 길지만 경사도가 초반빼고는 없어 추천할만한 코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