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제일 명당 울주 대운산 내원암

일요일 투어지는 울산 12경 대운산 내원암.

해운대에서 14번을 타고 울산방향으로 장안사 지나 얼마 안가면 표지판이 있습니다. 지하통로를 통해 접근합니다.

 

주차장입구에서 얼마안가면 내원암과 애기소폭포 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심한 업힐이지만 내원암쪽으로 바이크를 몰고 오를 수가 있습니다. 중간쯤 바리게이트가 있는데 바이크 4대정도와 차 한두대 주차할 공간은 됩니다. 경사가 있기에 주차시에 내려갈 계산을 미리 하시고 바이크를 세워야합니다

 

바리게이트부터 내원암까지 불자님들에게 삼보1배의 길로 알려져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들어갑니다(1.7km).

하지만 주위에 풍광과 길의 예쁨, 계곡의 물소리는 좀 더 길어있으면 바램까지 들정도로 엑설런트합니다.

직벽에서 연출사진도 찍어보고 천길 낭떨어지 끝에도 서봅니다

 

내원암에 다가가면 500살 정도로 추정되는 팽나무가 먼저보이고, 어느 암자든 먼저 만나는 백구가 여기서도 예외는 아니듯 먼저 나와 꼬리를 흔듭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장안사의 암자인 내원암은 고봉선사가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공기가 다릅니다. 달달한 공기 마음껏 마시고 조심스레 하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