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박 15일 일본 바이크 투어 (4) --- 다시 후지산으로

2025. 6. 16. 23:26travel (해외여행)/일본

오사카에서 3박을 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후지산쪽으로 복귀 루트를 잡았다.

원래 계획은 오사카쪽으로 나가면서 2박 정도는 캠핑장을 이용하는것 이었는데, 오락가락한 비소식 때문에 일정도 오락가락했다.

이날 부터는 모두 당일 예약으로 숙소지를 찾기로 했다.

 

후지산 북동쪽의 관문인 후지요시다市가 오늘의 목적지(115km, 3시간 20분 소요)

도쿄 외곽에서 따라붙은 일본인 라이더와 수인사를 나눴다.

 

413번 도로는 산길과 계곡을 길게타는 코스다. 매번 점심은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로 때운다.

 

야마나키湖 나가이켄 친수공원(729번 도로) 달리면서 본 후지산

후모톳파라 캠핑장에서 바라본 후지산 보다 정상부에 눈이 더 많이 남았다.

 

후지요시다 시내에 있는 리조트 인 푸요 가와구치코 인터에 들어옴.

객실에서 보이는 후지산뷰와 온천을 무료로 몇번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점인 가성비 짱인 호텔

 

창문밖 경치에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 무작정 후지산 방향으로 걸었다.

 

(5/23) 약간의 가랑비를 맞고 도착한 유야온천 료칸 유노카제 하즈(湯の風 HAZU)

장소가 설명하기 예매할정도 그냥 산골마을의 료칸이다.

밤에 비가 많이 온다고 주인장 본인의 실내 주차공간을 내어주었다.

 

베란다도 있고 방은 크고 쾌적한데 화장실과 세면장이 룸에 없는 옛날식 구조다.

남탕과 여탕도 하루에 2번 바뀐다. 왜 그러지?

 

베란다 풍경

 

온천탕 풍경

 

가이세키가 나왔는데 대부분이 지역 생물로 만들어 진것이다. 민물회 초밥, 민물회, 민물고기 구이, 민물새우 튀김 등

디스토마 생각이 나니, 입맛이 싸악 다운된다. 익힌것 위주로 먹음.

 

룸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이부자리가 깔아져있고

 

(5/24) 다음날 조식에도 민물고기 요리가.

그래도 은어구이 맛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