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4. 22:02ㆍtravel (해외여행)/일본
(5/18) 358번 도로 타고 가다 쇼지호수 인근에서 후지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베스트가 바이크를 잠시 세워 인스타360을 장착하고 다시 출발. 아래 영상은 일반 카메라 동영상
139번에서 살짝 들어와 캠핑장 쪽으로.
2박을 예약하고 찾아옴. 오후 5시 이후에는 입장불가
일본 모든 캠퍼의 1순위 캠핑장 후모톳파라
구글 리뷰를 보면 이 한장면을 위해 나머지 일본여행이 결정된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우리가 그렇다
후모톳파라 오기 위해 오사카로 왔고, 후모톳파라에 왔기에 도쿄도 가는거다.
뒷쪽에는 산이 병풍처럼 받쳐주고 앞에는 후지산 단 하나만 막힘없이 있다.
같이 어울리다보니 장비도 대부분 비슷하거나 같다.
텐트도 헬레베르그 스타이카, 침낭도 발란드레 블러디메리로 같다.
구름이 몰려들어 온다. 오늘밤은 이런식으로 왔다갔다 할듯. 비도 살짝 맞고
(5/19) 후톳파라에는 캠퍼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후지산을 바라보며 술을 마시던, 커피를 마시던 멍을 때린다.
캠핑장을 둘러보니 모토 캠핑하는 일본 라이더 몇분 보이고, 한국말 듣고 반갑게 인사하는 한국분(현지인1명, 캠핑카1명)도 만났다.
바이크를 타고 후지산 인근을 돌아다닌다.
4월달에 오면 벚꽃, 눈이 좀 많은 후지산, 맑은 날씨, 호수반영이 예술일듯한 타누키 호수 전망대(리조트 안에 있음)
제주 3대폭포와 엉또폭포까지 합쳐야 나올것 같은 시라이토 폭포
후지산(3776m)
후지산 스카이 라인 주차장(2400m), 스카이 라인 길이(34.5km).
후지노미야 기온 27도에서 출발 스카이 라인 주차장 기온 13도
아래사진은 주창에서 본 후지산 정상
해발높이 1400m 차이지만 주차장 출발 왕복 8시간 걸린다고 함. 중간에 산장도 몇개 있음.
일년에 몇달만 개방되는탓에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커피차도 없음.
후지산 남쪽 관문도시 후지노미야市
마루가메 제면 후지노마야(우동 전문점)에서 텐푸라 하나 토핑한 각기우동으로 점심 해결.
후지노미야에 이온몰(대형 마트)이 있어 캠핑 음식을 사기가 좋음.
어느 도로에서건 후지산뷰가 보장되네요.
노을 대신 보여준 후지산이 뿜어낸듯한 회오리 구름.
이 신기함은 뭐지?
(5/20) 재수 좋게 후지산 일출도 보고
오늘은 날씨가 환상적인듯
캠핑장내 카페테리아
캠핑장 철수 준비 완료(11:00)
굿바이!! 후모톳파라
동경가는길에 들린 하꼬내 유료온천.
빈티지함과 전통을 같이 가지고 있는 온천으로 분위기나 느낌으로 최고의 온천
하꼬내마치, 요꼬하마 걸쳐 숙소인 도쿄로 들어가는길이 너무 막혀, 버티다 유료도로와 고속도로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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