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렌시아 하부 정기 수리 (따개비 등 해양오염물 제거, 특수페인트 작업)

2024. 10. 11. 10:53sailing

야구에도 스토브시즌이 있듯이 요트도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는 중거리 이상을 타기가 힘듬니다.

시즌이 아웃된 상태에서 2월쯤 봄날을 기다리며 요트들을 손을 좀 보는데...

 

마침 진수식을 하려는 요트가 있어 크레인을 불렀기에 

몬스터의 퀴렌시아를 들어올려 요트를 정비하고자 합니다.

 

일꾼(?)들을 이리저리 섭외하는 몬스터

 

드디어 단골 일꾼들이 도착하고 요트를 크레인이 있는 부두로 가지고와  견인작업을 준비중

 

안전하게 견인줄을 걸고 올립니다.

 

아래에서 보니 범고래모양과 똑 같네요.

 

생각보다는 따개비와 해양오염물질이 많이 안 붙어있네요. 

운행을 안하면 더 많이 붙는데, 이전에도 작업을 한듯.

기술없는 저는 바닥 따개비 작업을 거듭니다.

 

오염물질 제거후 특수베인트로 바닥을 칠했습니다.

따개비류가 덜 붙는 페인트라고는 합니다.

어쩔수 없이 우리가 크레인을 부르고, 선대에 놓여진 요트에 견인줄을 겁니다.

 

이번엔 카나다에서 4년만에 귀국한 QUA가 일손을 보태네요.

 

깨끗하죠. 이러면 한 2~3년은 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내리고

 

다시 본인의 7번 마리나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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