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순례(三寺巡禮)로 천국의 문을 두드리다.
투어목적지를 구레 사성암, 화순 운주사, 여수 항일암으로 잡고 지도를 보다 교회 집사가 삼사순례를 하게 되었구나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밤바리로 진주에서 1박 후 3번 국도를 통해 생초에서 60번 천왕봉로 갈아탑니다. 중간에 오도재, 정령치 갈림길이 있지만 꾹 참고 성삼재, 시암재를 통과하는 노고단로만 타고 이번 투어의 첫번째 목적지 구레 사성암을 갑니다 사성암은 백제 성왕때(1500년전) 지어진 절로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가 수도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바이크를 세워놓고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올랐습니다. 전에 더할리에서는 바이크로 올라갔던데 기사분에게 물어보니 통제는 안한다고 하더군요. 중간에 도로공사 한창이라 현재는 바이크로 오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공..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