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4박6일 동남아 패키지 여행 (2) --- 캄보디아

2025. 6. 21. 20:56travel (해외여행)/동남아

씨엡립에서 이틀간 머문 파라다이스 빌라 야외풀... 아들 둘과 다수의 개구리들

 

삼일째 첫방문지로 킬링필드의 흔적을 찾아 왓트마이를 방문

이 당시 캄보디아인 천만명이 죽임을 당함. 부자, 배나온것, 유식한것 3가지중 하나만 해당되면 무조건 죽임. 걸어가는 사람에게 핼로우하고 불렀을때, 돌아보면 영어 안다고 끌고가서 죽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나라는 아직까지도 정부를 운영해 나가야 할 인재가 없고, 다시 그런일 당할까봐 공부를 안한다고 하네요.

 

현주민들을 보러 바라이 호수로..현지인보다 한국인 아줌마 부대가 대부분

 

이마을 사람들의 집단 휴식처인듯.. 해먹이 주욱~~

 

캄보디아는 12시부터 2시까지는 너무 더워 일을 안한다고 하네요. 그럴때 마다 나무에 해먹을 걸어놓고 오침을 취합니다.

 

씨엡립의 평양식당.. 외화벌이 아가씨들..

금강산 가서도 보고 중국가서도 보았지만 얼굴은 아직은 순수미가 있는데 키들은 우리보다 많이 작음.

 

동양최대의 자연호수 톤레샵 호수에 갑니다. 이 호수는 메콩강 물줄기를 잡아 건기와 우기에 물을 주고받는 수중보 역활을 하는 인접국들에게도 영향를 미치는 무척 중요한 호수입니다. 여기에는 베트남전쟁 후 돌아가지 못하는 월남측 난민들이 수상촌을 이루고 살고 있는 난민촌있습니다. 우리나라 NGO 활동이 곳곳에 눈에 보입니다.

 

 배를 밀고 있는 이 아이가 배를 모는 아버지보다 수입이 많습니다. 날렵한 작은 몸집에 깊은 눈망물 때문에 그런지 관광객들의 팁이 대단합니다. 그러다보니 부모가 학교를 보내지 않습니다.

 

폐선을 이용한 수상가옥

 

빠른 목선으로 유람선에 가까이 붙여 뱀을 들고 앵벌이하는 이 친구의 모습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흔들리는 배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는 동생들 사이에서 뱀을 든 소년의 삶에서 사치스럽게  "아!" 라는 말만 입안에서 우물거릴뿐입니다.

 

여자들이 대부분 노를 젓더군요. 남자들은 엔진있는걸 타고..

 

난민촌을 돌아보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본 농촌풍경

 

베트남 호치민시로 가기위해 다시 씨엔립 공항에 왔는데 또다시 일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