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놀이터 보현산 천문대
2010년 부처님 오신날
기도교 신자인 저도 이날은 왠지 통도사가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
마하님은 불교에 가까운 무신론자
영천 청송간 35번도로에서 보현산 천문대방향으로 우회전해서(영천에서 보현산 천문대 입구까지는 30분거리) 모고헌 길가
보현산 천문대 오르막길(코스모양만 보면 오도재, 적상산 오르막길, 의령 섹스폰도로를 합쳐 놓은듯하나 거친 시멘트포장으로 노면 상태는 안좋습니다)
8부 능선쯤 업힐만 해서인지 단무지 이녀석이 거친 말발굽소리를 토해내는데.. 어찌 이장면을 말로 표현 할 방법이 없네요.
천문대입구입니다. 이삼백미터 아래 주차장이 있지만 여기까지 바이크를 가지고 올라올수 있습니다.
천문대 천체관측경이 있는곳입니다. 돔형이 아니고 박스형이라 특이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천문대라서 그런지 이근처에 이 녀석보다 높은 산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무 그늘이 없고, 물이 없어서인지 일반 등산객은 보이지 않습니다)
우측차선으로 가는 내리막길은 압권입니다. 카메라 기술과 렌즈, 설정샷만 있다면 좋은 장면들 많이 나올것 같아요
영천의 대표음식점 편대장 영화식당입니다(터미널 근처에 있고요) 육회로는 전국 최고의 맛집중에 하나로 소개되어 있는집입니다. 아래사진은 육회비빔밥(17000원)입니다. 인근에 또하나의 영천의 명물 삼송꾼만두가 있습니다. 찾아가지마시고 이집에서 식사를 하실때 배달주문을 주인장한테 하시면됩니다.(만두가 크니 맛만보는 정도로 작게 주문하세요)
영천에서 경산 할코까지는 십여분 거리입니다. 경산할코에 갔다가 대구 브이원의 불닭님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밝은 모습의 할리와 사진에 폭넓은 식견을 가지신분이죠
웅상 덕계로 내려오는데 클럽 동생 두 명이 마중나왔습니다.
그래 빵은 내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