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4박6일 동남아 패키지 여행 (3) --- 베트남
하롱베이 입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3000여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우리나라 제주도와 같이 선정된곳입니다.
베트남은 칠레 다음으로 긴나라이기에 전에 있던 월맹이었던 북부는 지금 건기로 우리의 겨울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11월밤 기온이기에 항상 안개가 끼어있는듯한 날씨가 지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크선들입니다. 1층에서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고 2층에서는 경치를 봅니다.
하롱베이 3대 명물중 하나인 코끼리섬입니다. 베트남 지페안에도 있다고 하네요.
원형으로 둘러싸인 섬입니다. 가운데 공간이 비어있어 거기도 바다인데 이 가운데 공간을 들어가려면 썰물때 작은배를 타고 동굴을 통해 들어갑니다.
이제 멀리 보이는 kiss섬으로 갑니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섬입니다.
떨어져 있던 섬이 보는 각도에 따라 kiss를 합니다.
배가 뒤로 돌아가니 다금바리 모양의 섬으로 바뀝니다.
씅솟동굴이 있는 섬으로 갑니다. 씅솟는 '어메이징하다'라는 베트남어입니다.
석회암동굴로 실내가 왠만한 체육관만합니다
동굴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동굴아래 어시장이 있고 여기에서 고기를 샀는지 배안에서는 만찬(중식)준비를 합니다.
마지막 화룡정점을 찍은 티톱섬 전망대에서 본 하롱베이
하롱베이 관광을 마무리하고 복귀하려고 선창에 왔습니다.
만찬 사진은 차마 올리지를 못하겠습니다. 저만 빼놓고 저희 식구 3명이 배탈증세가 너무 심해 화장실을 들락거리더니 급기야 열까지 나면서 몸살로 옮겨갑니다. 제가 4인분을 먹었으니..ㅋㅋ
하롱베이에 2박했던 하롱드림 호텔..이쪽에셔는 괜찮은 호텔이라고 하는데 부대시설이 없음. 베트남은 캄보디아보다 17년이나 경제는 앞서있는데 관광은 10년정도 뒤져있다고 하네요. 앙코르와트의 위력이 대단하죠!!
호텔 데스크 컴퓨터를 이용 로하이드를 접속해보니 한글이 깨져 나오더군요. 그래도 소식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