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박 15일 일본 바이크 투어 (3) --- 이 나이에 도쿄가 처음이라니
신주쿠 주택가 에어비엔비(35º42'03.5"N, 139º43'20.2"E) 잡음.
동경이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 여행시 가장 어려운 점이 주차다. 특히 대형바이크는 세워둘곳이 없다.
다행히 주차장 하나에 바이크 두대를 댈수 있는 에어비엔비를 찾았다.
지하철 와세다역, 다른 노선인 우사고메야나기초역을 10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신주쿠
CINE CITY SQUARE
일본 아이돌 런칭 같은데, 너무 많이 (수준)차이가 난다.
스트릿패션으로 유명한인데, 멋쟁이들 사진은 없음.
점점 네온이 선명해지고
덴푸라 후나바시야 신주쿠본점
신선한 튀김 오마카세라 할까 먹는 속도 봐가며 천천히 나옴.
이후 돈키호테, 유니클로 들렸는데 살게 없음.
(5/21) 17세기 지은 불교사원 츠키지 혼간지를 지나면 바로 시장
츠키지 시장내 우니토라 나카도오리점의 우니동
같이 간 동생이 몇년전 8만원에 먹어보고, 감동받아 이번 도쿄여행 10만으로 예상하고 꼭 먹어봐야하는 인생 체험이라는 우니동.
메뉴판을 보는 순간 우리의 어리석음과, 평생한번인데 갈등으로만 10분이 흐른듯
북해도산 우니 6종류 각 20g을 넣은 덮밥이 13만원, 여기에 참치 대뱃살과 날치알이 들어간 덮밥은 22만원
20g씩 저울로 잰다.
10분간의 고민을 버텨준 나마비루.
남의 밥상에 건배
우리가 주문한것은 우니 한종류 80g만 쓰는 덮밥으로 (8만)
나오자마자
츠키지 시장내 좌판(?) 참치초밥을 사서 두점씩. 결국 10만 씀.
긴자로 넘어와
긴자 SUZURAN street
리커샵 마운틴 긴자 777
3천만원대 위스키도 있네요.
에어링된 위스키를 유료로 시음할 수 있음.
자동차 매니아들이 뉘르브르크링에서 1일 렌탈해서 포르쉐 타는 느낌이랄까?
야마자키 18년 10ml에 30000원, 대부분은 10ml에 3000원
오모테산도역에서 내려 블루노트 도쿄(Blue note Tokoy)를 찾아갑니다.
이 동네가 일본에서 가장 모던하고 문화적인 동내같아요.
프라다 아오야마점
우리나라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아오야마점
네즈미술관에서 우측으로 돌아 조금 올라오니 블루노트 도쿄가 보이네요.
이 투어가 기획되자 마자 오늘 공연을 예약했습니다.
미쉘 카밀로 트리오
미쉘 카밀로는 영화 Calle 54에 나온바 있는 재즈 피아노 연주자로, 2000년에는 그래미 어워드 라틴 재즈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함.
연주자나 공연사진은 규칙상 전혀 찍을 수 없습니다.
사진으로는 블루노트 분위기만
연주자 영상은 영화 Calle 54의 장면에서 가지고 옵니다.
(5/22) 이제 도쿄를 떠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