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 돌아보기 --- (1/2)
우리나라 청동기시절에 만들어진 고인돌은 전국적으로 약 30,000여기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세계유산으로 2000년에 등재된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은 밀집분포도, 형식의 다양성으로 고인돌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규명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세계적으로도 독보적 위치에 있다고 한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화순, 고창, 강화도 순으로 보고 내려오는 2박 3일 투어를 계획하고 3월 12일(수)출발
화순 도곡면 효산리
논둑 고인돌군
괴바위 고인돌
마당바위 채석장
보성 원님이 쉬면서 일을 봤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관청바위와 고인돌군
관청바위 정면
이제 900m를 되돌아 나갑니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도곡면 효산리(277기)와 춘양면 대신리(319기)를 잇는 보검재 계곡일대(4km)에 596기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되어 있다.
고인돌을 보면서 왕복하기에는 3시간이 넘게 소요될것 같아 효산리 중요 고인돌군을 보고 바이크로 조아밸리 CC가는길을 통해 대신리에 도착하여 안내를 받고 관람을 했다.
고인돌 발굴지 보호각
고인돌 유적을 파악하기 위해 35 기의 고인돌을 발굴 조사후 원위치, 원형 그대로 복원해 놓은곳
화순 춘양면 대신리
화순 고인돌군에서 가장 큰 핑매바위 고인돌 ( 길이 7.3m, 너비 5m, 두께 4m, 무게 200톤)
각시바위 채석장
타원형이 눈에 띄는 마당바위 고인돌
감태바위 채석장
감태바위 채석장과 고인들군(140기)은 고인돌 축조 과정을 한번에 보여주는 종합전시장이다.
특히 고인돌 덮개들로 사용하기 위해 채석한 석재들이 그대로 잔존하고 있어 덮개돌의 채석과정을 추정해 볼 수 있는곳이다. 화순 고인돌 유적의 하이라이트
해설사님이 고인돌 3개 지역 완주투어 한다고 하니, 약간 편이를 봐줘 100m 정도 바이크를 관람차 경로에 올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