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등산)

신선이 노닐던 구름다리

뷰 트로피 2024. 10. 2. 13:03

신선이 노닐던 구름다리 악양 신선대 구름다리(지리산 형제봉)

 

여행 유튜버 김영수씨가 외국보다 더 좋은 대한민국 풍경 14선에

지리산 신선대 구름다리에서 고소산성까지 능선따라 보는 악양, 평사리, 섬진강 풍경을 넣었다.
최참판댁 소형주차장에 주차하고 택시를 불러 등산 들머리인 강선암까지 이동(10000원)
택시기사한테 이야기 했더니 스탭이 4명이 붙어 찍어다고 하는데 취양저격 유튜버라 관심있게 소개 장소 봅니다.
택시기사 말처럼 대한민국 구름다리중 가장 높은곳에 있지 않을까.

일단 해발 300정도 강선암에서 시작 900까지 올라가야하는데 600올라가는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소요되니 경사가 있어 땀 좀 납니다.
그러나 첫번째 신선대 구름다리  소나무 앞에 서는 순간 아~악 소리납니다. 그 경사 그대로 악양과 평사리를 수직으로 내려보는데 싸이즈가 어마어마 하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이런류의 조망은 본적이 없음.
한라산에서는 완만하게 보이는 오름에서의 전망이 있지만 700~800 아래 들판을 수직으로 보는 경치는 악!! 소리 한마디뿐
우측에 철쭉으로 유명한 형제봉(1000)있어요. 활공장은 반대쪽인듯

 

 

 

평사리, 섬진강, 악양 최고의 조망 포인트 통천문앞 소나무 바위

 

구름다리에서 통천문까지 3KM가 넘는데 소개된 시간보다 더걸림. 오르만 내리막이 능선타고 이어지는데 내리막 경사가 심함.
통천문은 제가 통과하는데 몸과 배낭끼여서 비비면서 나왔음. 덩치있는분들 지나기 힘드실듯..
그러나 나오자마자 있는 두 평 정도의 바위와 소나무에서 보는 경치는 이 코스에 소개된 경치중 최고임. 
저번에 간 제비봉이 꽉 껴앉는 느낌이라면 여기는 포근하게 안아주는 느낌
다른 등산객이 없어 퍼지고 앉아는데 최고의 힐링포인트. 여기도 고도 500정도는 되는듯.
힘들지만 않으면 여러번 가고싶음

 

평사리, 섬진강 또하나의 조망 포인트 고소성 소나무

 

위에 통천문 경치보다는 못하지만 고소성과 같이 볼 수 있는 경치
역으로 한산사 전망대에 주차하고 20~30분정도 가파르게 올라오면 여기까지는 올 수 있음.

 

평사리, 섬진강 일반적인 조망포인트 한산사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