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등산)

광안리서 동래까지 걸어보자

뷰 트로피 2024. 9. 16. 17:22

올해(2023)들어 부산 최저 기온 -7도 찍은날
 
광안리 해수욕장 출발

 
백사장 한쪽끝에 조성한 청보리밭

 
민락 어촌계

 
이 추운날에도 해녀 두 분이 일을 하시길래 길게 관찰함.

 
민락동 어촌계에는 네분 정도 계신듯
2021년에 여름에 첫 조우함.
(그때)사진 상황적으로도 결정적 순간을 약간 놓침.

 

WBC 더팰리스오피스텔. 
지인집 방문해서 외부전경 보았는데 마린시티 고층군에서 보는 전경보다 더 좋을수도..
최고임.

 
부산영화제 진행 장소 영화의 전당

 
센텀파크빌(센텀시티)

 

F1963 방문
F1963안에 YES24서점, 현대모터스튜디오, 테라로사커피점, 복순도가 막걸리점, 전시장

 
줄리안 오퍼의 걷는 사람들이 이 공간이 어떻게 가꾸어지는지를 요약해서 말하는듯.

 
좌측 현대모토스튜디오. 내부공사중(디자인 변경)이라 3월까지 휴관

 
YES24 서점

 

테라로사
F1963은 KISWIRE라는 용정봉같은 특수강 선재를 만드는 회사임. 현 고려제강
로하이드에 KIS가 이 회사의 공장장 출신이라 닉을 KIS로 정한 것임. 지금은 현역은 아님. 같은 클럽 기마민족도 고령제강 베트남 공장에서 근무함.
1963에 창업된 공장을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창출로 리모델링 분야. 그래서 전국에서 가장 인더스트리얼한 소품이 가득한 테라로사가 탄생. 들어가는 입구부터 특수강 선재로 인테리어

 

 
기업에서 자체 보관한 예술품 전시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낵코너에 들려 빠야 스파게티와 조각피자로 점심식사

 
온천천으로 내려와

 
동래에 가까워 질수록 온천천(川) 폭이 좁아짐

 
드디어 지하철 동래역

 
2.5km 더 걸어 온천장 로터리

 

300m 더 걸어 오늘의 최종 목적지 농심호텔 대중 사우나 허심청 
시설은 그대로인데 가격은 15000원.  좀 아깝다. 지친 몸 좀 풀고

 

지하철 온천장역 근처의 그라프트 비어 오시게.
2년만에 갔는데 주인장이 나를 딱 알아보고, 그 때 잔을 구하려고 전번 남기지 않았냐고 물어봄.
장사 아무나하는게 아님.
그런걸 떠나서 이렇게 제가 찾아가 이유.  전체적으로 자가맥주가 한물 가는 상태에서 그나마 부산에서 최고의 맥주맛을 내고 있는 그라프트 비어 오시게. 미국 남부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음악까지. 올드풍의 인테리어로 쇼생크탈출 세트장에서 맥주먹는 느낌이 나서 너무 좋음.